한국선급과 INTERTANKO(국제유조선주협회)가 공동 주최한 “INTERANKO Vetting Forum”이 지난 11월 16일 한국선급 본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국내 탱커선사의 한국선급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탱커선 관련 정보 공유를 위하여 개최된 이번 포럼은 INTERTANKO 회원과 비회원 모두에게 공개되었으며 국내 탱커선, 한국선급 각 지부담당자 등 100여명의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행사는 한국선급 이정기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Shell International Trading Company(이하 SIETCO)의 Capt. Marius Van Westerhuis와 INTERTANKO의 Capt. Noor Ismail Osman, Capt. Ajay Gour, Mr. Tim Wilkins 그리고 한국선급의 정민영 선임의 발표와 Q&A 세션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패널과 함께 주요주제에 대해 다양하게 논의했습니다.
Mr. Ajay Gour가 진행한 Q&A 세션에서는 참가자들이 전자 Q&A 게시판을 통해 사전에 제출한 영어와 한국어로 된 질문을 다루었으며 세션이 진행되는 동안 한국선급은 동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궁금증 해소와 활발한 토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한 Mr. Tim Wilkins는 기조연설을 통해 INTERTANKO의 전반적인 개요, 운영방식 및 업무 프로그램을 소개하였고, 이어서 Mr. Ajay Gour와 Capt. Noor Ismail Osman은 TMSA3 및 MESQAC에 대한 이해 및 개정 뿐 아니라 선박 검사 및 VETTING과 관련한 애로사항에 대해 INTERTANKO가 수행한 작업개요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SIETCO의 Capt. Marius Van Westerhuis 는 Shell의 해양 보증 정책 및 철학에 대한 발표 및 자사의 "업계 사고율 zero를 위한 파트쉽 - Partnership towards zero-incident industry" 프로그램에 대해 전반적으로 소개하였고, KR 협약심사 팀 정민영 선임은 선박 검사 및 VETTING와 관련하여 KR이 제공하는 서비스 및 수행중인 활동에 관해 발표하였습니다.
INTERTANKO는 이 같은 포럼을 전 세계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이는 회원들이 VETTING 업무에 관련한 애로사항 및 기타 운영상의 여러가지 이슈들을 공개하고 토론하는 훌륭한 논의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KR은 해사 업계 기업들과 협력하여 권위 있는 국제 단체와 고객들 간에 중요한 정보와 쟁점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2017.11.16 INTERANKO Vetting For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