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은 지난 2017년 7월 10일, 런던에서 제14차 유럽위원회를 개최하였습니다.
KR 유럽위원회 (KREC: KR Europe Committee)는 의장인 전 인터탱코 사무총장 Dr. Peter Swift를 주축으로 ICS (International Chamber of Shipping: 국제해운회의소) , BIMCO (Baltic and International Maritime Council 발트국제해사협의회), OCIMF(Oil Companies International Marine Forum, 국제정유사해운포럼), Intertanko (국제탱커선주협회), Intercargo (국제건화물선주협회) 등 유력 단체 및 , Songa Shipmanagement, Dao Shipping, Zodiac Maritime, Andros Maritime, Bernard Shulte 등 유럽 해사 주요 업체 등에서 활약하는 영향력 있는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올해 위원회에서 한국선급은 한국해사산업 최신 동향 및 국제선급연합회 활동 상황을 위원들에게 소개하면서 BWMS, Eco-ship 등에 관련한 한국선급의 기술력을 홍보하였습니다. 특히 최근 4차 산업혁명 관련 주요 테마인 Digitalization의 해사산업계 적용과 관련, 한국선급은 3D model 기반의 도면 승인 프로젝트를 포함하여 현재 국내 조선소, 한국정부 및 산업계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였습니다.
또한 KR 유럽위원회 회원인 BIMCO의 Cyber Security 발표 및 한국선급의 주요 독일 고객사 중 하나인 Bernhard Schulte의 Shipping 4.0 발표를 통해 산업계와 선사의 관심사 및 준비사항에 대한 좋은 정보를 교환할 수 있었으며 상기 주제들의 열띤 토의를 통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