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웹진 194호

지난 12월 17일 오전 9시 50분부터 (사)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MacNet, 회장 이형철)가  「탈탄소 수소시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해양산업 전략」이라는 주제로 각계 전문가를 모시고 온라인으로 국회 정책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군), 최인호 의원(부산
사하갑), 정점식 의원(경남 통영·고성), 안병길 의원(부산 서구동구)이 공동 주최하며, 부산광역시와 KR,
(사)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가 공동 주관하였습니다.
 
이날 행사는 공동 주최한 4명의 국회의원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개호 위원장의 인사말과 축사로 시작하여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서 진행되었습니다. 제1주제는 “한국형 탈탄소 전략과 해양산업의 역할”로 에너지기술평가원 임춘택 원장이 발표자로 나서며, 2주제로 “탈탄소 수소경제시대, 지역경제 살리기와 해양산업”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전형모 실장이, 3주제는 “탈탄소 선박 국제규제 현황과 전망”으로 KR 임성환
상무가 발표하였습니다.
 
이어진 토론에는 부산대학교 이제명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부산시 김현재 해양수산물류국장, 해양수산부 최종욱 해사산업기술과장, 에이치엠엠오션서비스 최종철 대표이사, 현대글로벌서비스 윤병락 전무, 한국가스공사 이영철 수석연구원이 토론자로 참여하였습니다.
 
앞으로 탈탄소화를 위한 환경규제 강화 및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 추진은 한층 더 가속화 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해운·항만업계는 강화되는 국제 규제에 대비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하며, 조선 및 조선기자재 업계는 수소, 암모니아 등 친환경 선박연료와 관련한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여 새로운
기회를 선점하는데 주력해야 합니다.
 
(사)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 이형철 회장(KR회장)은 “올 한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해사업계 최대 화두인
탈탄소화를 주제로 다양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여 우리 해양산업계의 미래 전략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국회 정책세미나는 그간 다루어진 주제와 이슈를 총 정리하여 이개호 위원장님을 비롯한 많은 의원님들께서 함께 하시어 이전보다 더욱 실행 가능하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들이 논의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는 KR 주도로 해양산업 분야 49개 회원기관이 상호 협력을 위하여 설립된 사단법인 단체입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웨비나로 개최됐으며 세미나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 바랍니다.
 
※ 행사문의 : (사)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사무국 박지영 과장(070-8799-7931 / macnetkorea@krs.co.kr)